2023년 사천하늘바람산악회 가족단합대회 (지리산 내대계곡)

2023년 사천하늘바람산악회 가족단합대회 (지리산 내대계곡)

언제 2023년 4월 12일수요일08351654 날씨 청초함 누구와 3명모시미 산호,은하 어디를 백운계곡마근담봉경남 산청군 시천면 산행거리 약 14.71kmOruxMaps 기준8시간 19분 소요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걸어간길 백운동백운계곡마근담봉용무림산용무령지리산 둘레길백운산 갈림길백운동 산호와 함께 산길따라 물길따라 즐겁고 흐뭇한 산행 백운계곡 용문폭포에서 주요지점 통과 시각 걸어간 길 매년 이맘때면 수달래와 소폭들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을 보기 위해 백운계곡으로 간다.


추성들머리에서 선녀탕,옥녀탕 구간
추성들머리에서 선녀탕,옥녀탕 구간

추성들머리에서 선녀탕,옥녀탕 구간

주차장을 나서 마을 길 가운데로 올라서 칠선정을 지나 가파른 고갯길을 오르기 시작해 15분이 지나 고개 위에 도착했는데 가이드가 정지시킨 상태로 약5분여를 보내다. 후미 가이드가 모두 올랐다는 신호를 하자 다시 선두가 길을 열어갑니다. 고개에서 산 사면을 타고 10여분을 가자 두지동 마을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두지산장을 막 지나면 정자가 있었으나 이곳에서 선두 가이드가 가던 길을 정지시키고 후미가 오기를 기다린 뒤 두지동 마을에 관해 설명을 해 줍니다.

두지란 쌀을 담아 보관하는 뒤지의 방언으로 주변의 산들이 마을을 감싸 안은 모습이 마치 뒤지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예전에는 약초와 담배 농사를 지며 살아갔는데 지금은 칠선계곡을 찾는 사람들에게 막걸리나, 산나물 등을 팔며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산행 전 이야기
산행 전 이야기

산행 전 이야기

작년 말부터 월악산과 만수공룡 등 월악산국립공원 내의 산들은 모두 올라 완전히 월악산을 섭렵했습니다. 지리산은 천왕봉에 4번 오르고 백두대간을 겸한 능선종주가 전부였는데 지난달 성삼재반야봉뱀사골을 무박 산행하고 난 이후 한신계곡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며 9월25일 월요일에는 추성동천왕봉 코스인 칠선계곡을 예약해 놓은 상태이며 가을 단풍이 물들 때 피아골계곡을 찾아 지리산 단풍을 보는 것이 올해 지리산에 대한 산행계획이었는데 오늘 마음에만 두고 있던 한신계곡을 다녀왔어요.

원래 산행계획은 백무동한신계곡세석대피소벽소령대피소음정으로 잡았었는데 이 경우 하산 후 귀경 버스편이 번거로워 계획과 반대인 마천음정, 음정벽소령대피소세석대피소한신계곡백무동으로 잡았습니다.

음정에서 벽소령대피소 구간

넓은 공터 한쪽 버스시간표안내판 우측 옆으로 이정표음정harr벽소령대피소6.7km가 있었으나 밤이라 보지 못하고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임도의 상태가 아주 양호하고 낙석이나 도로의 붕괴가 우려되는 곳곳은 가장 열정적인 시기 공사를 하고 있는 임도를 걷다보니 어둠이 물러가며 여명이 찾아 들고 좌측 능선의 실체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날이 밝았지만 주변은 어둡고 구름이 잔뜩 끼어 상황이 좋지만은 않았으며 이정표음정3.2kmharr벽소령대피소3.4km를 지나며 안개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비는 계속 내렸고 이제는 우의를 입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연하천갈림길3거리에 도착합니다.

들머리에서 5.07km,1시간24분소요 나무 아래로 피신하여 일회용 우의를 입고 있고,임도를 따라 걸어가다. 산불감시카메라를 지나 임도 끝 지점에 도착합니다.

산행 전 이야기

제한적으로 개방된 칠선계곡은 한라산 탐라계곡, 설악산 천불동계곡과 더불어 남한의 3대 계곡이라 불리며 용소에서 천왕봉까지 33개의 소와 7개의 폭포가 있는 18km의 긴 계곡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칠선계곡을 아무 때나 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며 사전예약제로 산행을 신청해서 예약을 마친 상태이어야 산행이 가능합니다. 산행은 일 년 중 전반기 2개월5월6월과 하반기 2개월9월10월에만 한시적으로 개방되는데 하지만 매주 월요일은 올라가기로 추성동에서 천왕봉까지 이고, 매주 토요일은 되돌아오기로 추성동에서 삼층폭포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1년에 4개월이라고 해도 1개월에 올라기기 4회, 되돌아오기4회로 기회가 많지가 않습니다.

천왕봉에서 백무동 구간

천왕봉은 지리산의 주봉으로 지리산은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신라 오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를 얻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백두산과 두류산을 잇은 큰 산줄기인 백두대간의 두류산이기도 합니다. 천왕봉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연봉들은 갖가지 이야기와 전설을 품고 있는가하면 각각의 봉들이 지니고 있는 특수한 성질이 돋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긴 능선을 이어가며 저명한 계곡들이 생겨나고 깊은 계곡 곳곳에는 이름난 사찰이 천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가하면 많은 폭포와 많은 소를 만들며 예전에 지리산에서 서식하던 반달곰의 멸종으로 인공사육 후 방사하여 지금은 지리산 어디엔가 지리산을 대표하는 동물인 반달곰이 계곡을 지키고 있습니다.

암튼 이번 칠선계곡을 지나 천왕봉에 오른 기분은 아주 좋았으며 계곡에서 천왕봉을 오를 때는 날씨가 쾌청인줄 알았는데 막상 천왕봉 위에 오르니 그다지 좋지는 못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추성들머리에서 선녀탕,옥녀탕

주차장을 나서 마을 길 가운데로 올라서 칠선정을 지나 가파른 고갯길을 오르기 시작해 15분이 지나 고개 위에 도착했는데 가이드가 정지시킨 상태로 약5분여를 보내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산행 전 이야기

작년 말부터 월악산과 만수공룡 등 월악산국립공원 내의 산들은 모두 올라 완전히 월악산을 섭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음정에서 벽소령대피소 구간

넓은 공터 한쪽 버스시간표안내판 우측 옆으로 이정표음정harr벽소령대피소6.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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