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 꺾꽂이(삽목), 꺾꽂이 하는 방법, 관리
변종탄생 가능성이 높아요. 이것은 장점이되기도 하고 단점이 되기도 해요.겹꽃인 제라늄 꽃씨를 심었더라도 막상 꽃이 폈을 때 홑꽃인 경우가 종종 발생화내는 분도 많답니다.
* 제라늄 분갈이
제라늄 키우시는 대부분의 가드너분들은 봄, 가을 일 년에 두 번 분갈이를 합니다. 두 번이 무리시라면 가을 분갈이를 추천드려요. 봄에 분갈이를 했는데 뿌리가 발달하지 못한 채로 여름을 맞이하면 약해진 뿌리 탓에 더 힘들어하거든요. 여름을 나면서 뿌리가 녹는 제라늄들도 있기 때문에 녹은 뿌리와 부실한 뿌리를 제거해 주기에는 가을 분갈이가 낫습니다. 제라늄에게는 여름이 치명타이기에 분갈이해 줄 때 잎이 없고 약해진 제라늄들은 화분 사이즈를 줄여서 분갈이해 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라늄의 크기에 맞게 화분 사이즈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제라늄은 특히나 과습에 약한 식물이라서 작은 화분을 선호합니다.
* 제라늄의 병충해
제라늄은 잎에서 나는 특유의 향 때문인지 다른 식물들에 비해 벌레에 강한 편이긴 하지만 다른 식물들에게 옮을 수는 있어요. 총채벌레, 깍지벌레, 온실가루이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라늄 키우면서 제일 많이 보게 될 벌레는 뿌리파리입니다. 뿌리파리는 성채가 제라늄에게 직접 피해를 준다기보다. 유충이 피해를 줍니다. 뿌리파리가 흙 속에 알을 낳으면 그 유충이 제라늄 뿌리를 망가뜨리거든요. 뿌리파리 성채 하나가 약 300개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성채도 보이는 즉시 잡아야 합니다. 제라늄에게서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병은 무름병입니다.
줄기가 까맣게 변하면서 죽어가는 병입니다. 줄기마름병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줄기가 말라가는 병입니다. 빨리 발견하면 무른 부위를 자르고 삽목을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잿빛곰팡이병도 있습니다. 잎사귀에 곰팡이가 생기는 병입니다.
♣ 키우는 방법은?
제라늄은 햇빛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꽃이 피려면 어는 정도 햇빛이 받쳐줘야 합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짱짱하게 크지를 못하고 줄기만 길쭉하게 웃자라게 됩니다. 이럴 때는 가지치기를 한 후 일조량이 좋은 곳에서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통풍도 중요합니다. 아파트에서 키우실 때는 베란다가 최상의 조건입니다. 마당에서는 반양지로 처마 밑이나 오전에는 햇빛이 들고 오후에는 그늘이 지는 곳에서 키우시면 좋습니다.
과습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건조하게 키워야 합니다.
마니아분들이 토분을 쓰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윗흙이 충분히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주어 화분 밑으로 물이 새어 나오도록 물을 줍니다. 제라늄에 물을 줄 때는 한 번에 끝내지 마시고 시간을 두고 두세 번에 걸쳐 나누어 주시는 것이 식물들이 물을 잘 흡수하는 방법입니다.
삽목을 한다
삽목은 원예 전문용어로 제라늄의 곁가지를 떼어 물에 하루이틀 꽂았다가(생략가능) 상토에 꽂는 방식이에요.상토에 꽂고 물을 아주 적게 주어가며 10일에서 1개월 정도 관리하면 뿌리가 내리는 아주 쉽고 신비로운 방법이지요.삽목 방식은 매우 다양해서 질석삽목, 지피펠렛 삽목, 녹소토삽목, 상토삽목, 수태삽목 등이있어요.삽목의 장점은 모체의 꽃과 똑같은 꽃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씨앗으로 키우는 것 보다. 꽃을 볼 수 있는 시간을 앞당길 수 있어요. 짧게는 3개월, 길어도 6개월에서 1년이면 꽃을 볼 수 있어요.나눔과 교환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