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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테릭스 등산화 에어리어스 fl 일상용으로도 좋은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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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테릭스 등산화 에어리어스 fl 일상용으로도 좋은 신발

초등학생 때는 정보의 홍수다. 했는데 이제는 광고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광고의 홍수 속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남기보자 그을 씁니다. 나는 취미가 가끔 산을 찾는 것입니다. 대학교 때는 모임 활동으로 거의 매주 산을 찾았고 등산, 릿지, 암벽, 빙벽 등 산에서 할 수 있는 건 거의 다. 해봤습니다. 그중 가장 재밌었고 힘들었던 건 암벽인데, 암벽을 하면서 장비의 중요성?에 대하여 많이 느꼈었다.

과거엔 뭐 운동화로도 종주도 뛰고, 설악 서북주 능선도 샌들신고 뛰었으니. 등산화는 이쁘거나, 저렴이들로만 사서 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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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는가?

만족하는가?

처음 90 만족입니다. 구매를 결심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인 비쥬얼이 너무나 좋고 또 평상시에 신어도 너무 예쁘다. 그리고 최근 연천파주 DMZ 평화누리길 약 87km를 걸으면서 불편함이라든지 보행에 간섭 같은 건 없었고 발의 피로도도 크지 않았습니다. 꺼리는 비브람이지만, 아웃솔이 단단해서 바닥을 딴딴하게 잡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아직 산 다운 산은 가보질 않아서 암릉 구간이라든지 미끄러운 슬랩 같은 구간에선 어떨지 확신이 들진 않습니다.

비브람이니까. 쑥쑥 미끄러지지 않을까스텔스 창에 비해서. 그리고 10의 불만족한 점은 바로.추위에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발가락 쪽의 보온이 거의 안 되는 것 같은데. 쌀쌀한 새벽(약 영하 2도의 날씨)에 라스포티바(La spotiva) TX4 GTX를 신고 2시간가량 걸어봤는데 발가락이 어는 줄 알았습니다.

등산화 고르기, 목이 긴 것으로

위의 오른 쪽 사진에서 발목이 짧은 것을 보고 저걸 구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길은 험하지 않습니다. 짧은 등산화의 문제점은 바닥의 돌이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등산화 중에 목이 긴 것을 고르는 이유는 바닥의 돌이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양말은 두꺼워야 돌이 들어가도 물집이 덜 잡힙니다. 평소 등산화를 신고 다니기에 감시 후에 가볍게 신고 다닐 수 있는 슬리퍼를 지참하는 것도 고려해 보기 바랍니다.

굳이 안 그래도 되는데 있으면 편하고 없어도 됩니다. 등산화는 고어택스와 같은 계열의 재질을 권합니다. 산이 험하지 않아 등산화가 찢기거나 손상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비 올 때 방수가 되고 물이 잘 빠지고 잘 마르는 제품이 좋습니다. 발 볼이 좀 있을 경우 잠발란 상품을 권합니다.

순례길에서 등산배낭

최종 종착지 산티아고 대성당에 등산배낭을 들고 입장할 수 없습니다. 숙소를 잡지 않고 산티아고 대성당에 입장하려면 근처 기둥에 매다 놓고 맡기도 들어가야 합니다. 등산 배낭을 묶는 끈과 자물쇠를 준비하는 것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이소에서 20003000원에 구할 수 있음

순례길의 알베르게에서는 침대 위에 배낭을 올려두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저분해 지고 벌레도 많습니다.는 의미입니다.

겉면이 복잡하지 않고, 가볍게 세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배드버그에 물린 경우 가방을 포함하여 세탁을 하고 햇빛에 말려야 하는 경우의 수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왜 샀는가.

아무튼 이런 비브람 창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많은 나로서 또다시 비브람 창의 라스포티바La spotiva TX4 GTX를 산 이유는 딱 세 가집니다. 하나는 이뻐서. 인스타 영업에 당했다. 그리고 두차례 이유는 이전 등산화의 수명이 거의 다해서. 마지막 이유는 산악구조대 아저씨믿음 100가 신고 있는 걸 봐서. 라스포티바La spotiva TX4 GTX를 처음엔 인스타에서 보고 알게 되었다가, 기존의 등산화의 밑창이 맨질 맨질해진 걸 보고 살까 말까 고민하던 중에 북한산 백운대에서 산악구조대 아재의 라스포티바La spotiva TX4 GTX를 보고 구매를 결정했다는. 그런 3단 논법에 의거한 이성적인 구매였다.

추천할 것인가?

라스포티바La spotiva TX4 GTX는 사실 비싼 등산화입니다. 정가는 32만원이고 오케이몰에선 24만 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물론 테크니카는 34만 원 이렇고. 더 비싼 등산화도 많지만. 경등산화어프로치화에 24만 원을 쓰기엔 살짝 아쉽습니다. 그리고 발 끝이 시려운거. 반스와 같은 보온력을 지닌 등산화라. 한번 고려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이쁘다는거. 거북이색녹색, 녹두색, 검은색. 닌자 거북이 같잖아? 평상시에 신고 다녀도 이쁘고 또 이쁘다는 거. 흠. 결론적으로 말하면 비추다.

등산화는 등산화로서 기능을 다하는 게 맞지 않은가? 그립감, 접지력, 착용감 등등 이런 거를 다. 차치하더라도 발이 추운데… 특히 겨울에 신을 등산화를 걱정 중이라면 비추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만족하는가

처음 90 만족입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등산화 고르기, 목이 긴

위의 오른 쪽 사진에서 발목이 짧은 것을 보고 저걸 구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순례길에서 등산배낭

최종 종착지 산티아고 대성당에 등산배낭을 들고 입장할 수 없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