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디럭스 치킨 샌드위치 후기

파파이스 디럭스 치킨 샌드위치 후기

베트남 음식이 맛있긴 한데, 줄기차게 계속 먹다. 보시면 당연히 물리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가끔 패스트푸드도 즐기는데, 역시 한국에 비해서는 가격이 정말 혜자스럽고, 프로모션도 많아 비용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몇몇 프로모션의 경우, 매장에 방문했을 때만 제공하기 때문에 평소 지나다닐 때 관심 있는 점포의 포스터 등 잘 살펴보시면 정보를 입수할 수 있어요. 나 같은 경우에는 파파이스Popeyes와 KFC를 자주 가는 편입니다. KFC는 점심때 정말 먹을 게 없을 때 점심메뉴를 사용하는 반면, 파파이스는 훨씬 자주 방문하는 편입니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11 치킨 프로모션이 있어서 거의 놓치지 않고 간다. 매일 뭐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고역인데, 그냥 수요일은 생각할 필요가 없어서 좋습니다. 그래서 요일을 활용한 마케팅이 의외로 먹히는 게 아닐까? 11 치킨 프로모션은 만족도가 정말 높기 때문에 정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주문한 것 치킨 샌드위치 박스

치킨 샌드위치 박스 9,900원를 주문했는데 클래식 샌드위치, 스파이시 시그니처 치킨 1조각, 케이준 프라이s 코카콜라M입니다. 스파이시 시그니처 치킨은 먹어보니 더도 덜도 말고 예전맛 그대로입니다. 왠지 예전에 먹어봤던 그 맛을 다시 만나게 되어서 무척? 반가웠다는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는 빵이 얼핏 버거 모양인데 빵맛이 보통의 버거빵맛이 아니었다. 기존보다. 빵에 버터가 더 많이 들어갔는지 빵이 퍼석하지가 않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윤기가 난다.

파파이스 홍대점

다른 분들도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에 파파이스와 함께 대학생활을 했던 저로서는 굉장히 반갑고 오랜 친구를 만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파파이스 홍대점이 제 활동반경과 가장 가까워서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찾아가 봤는데요.

옛날의 파파이스도 좋았지만 훨씬 깨끗하고 시원시원한 인테리어로 들어가고 싶게 제작하는 데는 성공한 듯싶었습니다. 내부도 깨끗한 인테리어와 높은 천장, 곳곳에 들어간 디자인적인 요소는 명확히 젊은이들을 공략하려는 의도가 엿보였고 홍대라는 특징 때문인지 정말 많은 외국인들이 이곳을 찾아 음식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클래식 치킨샌드위치

점심을 거하게 먹고 간식 느낌?으로 방문한 것이었기에 단순하게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7,800원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청포도레모네이드 오랜만에 맛보는 케이준 감자튀김이 정말 반가웠습니다. 치킨 1조각과 버거까지, 밥은 먹었지만 이 정도는 먹을 수 있지 않나요? 파파이스니까 케이준 감자튀김은 여전합니다. 맥도널드 감자튀김보다. 훨씬 두껍고 튀김옷 느낌이 한 겹 더 있으니까 씹는 맛도 더하고 겉에 후추? 양념이 되어 있어서 감자튀김에 소금 친 맛보다는 더 다양하고 풍부한 맛을 냅니다.

치킨은 KFC와 비슷한 느낌이라 패스 버거는 어떤 느낌일까요? 사실 파파이스 버거가 이전에 특별하다고 느껴지진 않았는데, 오래되어 기억이 안 나니까, 어떤 모습일지 아주 궁금했습니다. 시그니처 치킨버거입니다. 주문할 때, 클래식과 스파이시일반, 매운맛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치킨이 다했다

파파이스가 한국 철수하기 전까지 여러 파파이스 매장을 다니면서 거의 전 메뉴를 다. 먹어봤어요. 다시 파파이스 매장이 생기고 난 이후 최근 시기 처음 먹어보는데, 이미 시간이 좀 지나기도 했고 매장이 8개나 생겼으니 너무 칼각이 잡혀있는 상태는 아닐 거입니다. 제가 느끼는 가장 큰 차이는 치킨패티였어요. 치킨 패티가 정말 크리스피하고 바삭거리는데, 수분이 있는 야채가 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버거를 다. 먹을 때까지 그 바삭한 식감이 유지되요. 튀김류 패티의 가장 큰 단점이 시간이 지나면서 눅눅해진다는 건데 이 정도라면 딜리버리해서 받아볼 때까지는 매장에서 먹는 것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거 같습니다.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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