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지분 보유 상장사들의 주가 변경 현황 (feat 비바리퍼블리카 상장 준비)

토스뱅크 지분 보유 상장사들의 주가 변경 현황 (feat 비바리퍼블리카 상장 준비)

토스뱅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들의 주가가 널뛰고 있습니다.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 지면서입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데카콘기업가치 10조 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을 노리고 있는 일반적인 핀테크 기업인 만큼 침체된 IPO시장의 대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의하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및 삼성증권 등 국내 증권사들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습니다.

증권사들이 제안서 PT 등을 진행한 후 이르면 다음 달 중 상장 주관사단이 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토스 상장 주관사는?

최근 주요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한 토스는, 이달 중 주관사단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해야하는 계획입니다. 미래에셋과 NH, 한투, KB, 삼성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대부분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증권사들이 써낸 토스의 몸값은 15조20조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상적으로 증권사들은 2030의 할인율을 적용해 공모가를 산정하는 만큼, 증권사들은 토스의 상장 후 예측 시가총액으로 12조 16조 원을 제시한 셈입니다.

이대로라면 토스는 데카콘기업가치 10조 원 이상 비상장사으로 국내 증시에 데뷔할 수 있게 됩니다.

토스의 성장성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의 가치 산정에는 미래가치도 포함됩니다. 결국 수익모델에 따른 성장성이 중요합니다.는 것이죠. 토스뱅크의 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이 늘어나고 있지만 계열사 수익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토스페이먼트, 블리츠패스트, 브이씨엔씨, 토스플레이스, 토스인슈어런스 등 자회사들은 여전히 적자 상태입니다. 토스의 매출만 봐도 2022년부터 2년 연속 2조 원 달성이 유력하지만, 실적 첫 공시 이후 매년 수천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 관련주들 현황

비바리퍼블리카의 상장 준비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은 20일 일제히 급등했다가 21은 상승과 하락이 갈리는 등 변동성이 커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계열사 이랜드를 통해 토스뱅크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는 이월드의 주가는 전날에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2.42 상승한 1,736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하나은행을 통해 토스뱅크 지분을 가지고 있는 하나금융지주는 전날에 1.90 상승한 데 이어 0.12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반면 다른 관련주들은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전자인증은 전날에 21.33 상승했으나 이날은 0.10 약보합을 보였습니다. 한국전자인증은 토스뱅크 지분 1.6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날에 6.49% 상승했던 한화투자증권은 0.91% 하락했고 다올투자증권 역시 2.77% 하락하며 전날에 상승분인 2.72%를 반납했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 주주 현황

비바리퍼블리카의 최대주주는 창업자인 이승건 대표입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서비스에 의하면 이승건 대표는 3분기 말 기준 유통주식 총수인 1억 7,618만 5.494주 중 15.572.743만 1.695주의 지분을 보유했습니다.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합친 지분은 17.103,012만 6,746주입니다.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는 알토스벤처스8.621,517만 8,542주, 굿워터캐피털11.582,040만 7,304주입니다.

소액주주 지분은 4,628명의 보유 지분을 합쳐 30.785,423만 5,246주입니다. 지난 2013년 법인이 설립된 비바리퍼블리카는 2015년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 출시, 2018년 보험업 진출, 2021년 토스증권과 토스뱅크 출판 등 금융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어요.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