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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메이커 줄거리 결말 과거 실화 후기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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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메이커 줄거리 결말 과거 실화 후기 뒷이야기

새롭게 세상을 바꾸려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역 앞에 그 뜻을 함께 이루고자 추구하는 무명의 선거 정치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역가 나타납니다. 객관적으로 열세의 여건에서 서창대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유일무정 정치적 방안을 보이고, 그 덕분에 김운범은 선거에 계속 승리하게 됩니다. 결국 김운범은 당을 대표하고, 대통령 후보까지 됩니다. 본격적인 대통령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김운범 캠프 모든 구성원들은 대통령 당선을 위해 매진합니다.

그중 김운범의 자택에서 알 수 없는 폭발물이 터지게 됩니다. 그 용의자로 서창대가 지목되며 협력적 관계이던 둘 사이에 균열이 점점 생기기 시작합니다. 곧 그들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시발점이 됩니다. 이 치열한 선거판에서 협력과 그 반대의 어떤 감정, 치고받고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그 두 남자의 서사를 영화를 통해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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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과 엄창록의 만남

김대중과 엄창록의 만남

김운범과 서창대의 만남처럼 김대중과 엄창록도 1961년 인제 보궐선거에서 만났습니다. 함경북도 주을 출신인 엄창록은 고졸이라는 설도 있고 김일성종합대학 출신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북한에서 좌익 조직에 몸담았지만 일찌감치 이탈, 중앙정보부 대공 부서 출신인 이용택 전 국회의원은 엄창록을 완벽한 전향자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엄창록이 선거 귀재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67년 총선에서입니다. 김대중은 1963년 총선에서 목포로 돌아가 재선에 성공했고, 박정희 정권의 비리를 폭로하는 최전방 정권 공격수로 뛰었습니다.

1967년 총선에서 박정희 정권은 목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가며 대대적인 공장 건설, 영산강 개발, 부두 정비, 대학 유치 등 온갖 개발 공약을 투하해 지역 민심을 자극했고, 김대중은 이런 노골적인 김일반인 낙선 방안을 토벌작전이라고 불렀습니다.

촬영세트, 소품

조명을 활용해 캐릭터의 특성을 강조하기도 했고, 전국을 누비며 각 장면에 부합하는 촬영 장소를 물색해 공간마다. 선명한 콘셉트를 부여해 독특한 개성을 덧입혔다고 합니다. 특히 196070년대 선거판의 분위기를 저절로 녹여내면서도 대립하는 각 공간의 차이있는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중요한 과제였다고 합니다. 김운범의 선거 사무소를 구성할 때 시대를 똑같이 재현하기보다. 공간을 미술적인 장치로 활용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고, 그의 정치적 성장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지역 국회의원 시절의 선거 사무실이 창고를 연상시키는 톤 앤 무드로 그려진 것과 달리, 신민당 대선 후보 중 한 명으로 지명된 이후 김운범의 서울 선거 사무실은 한층 도회적인 이미지로 그려집니다.

검토 심사 및 후기

영화 킹메이커는 2022년 한 해 동안 제 24회 우디네극동영화제 퍼플멀버리상, 제 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영평 10선, 제 43회 청룡영화상 미술상, 제 58회 대종상 감독상, 제 42회 황금촬영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영화업계 저명인사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만 극장 수익만으로는 손익분기점을 겨우 넘을까 말까 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과거 실화와 비교

영화에서는 자택테러당시 김운범이 미국출장 간걸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설 명절 보내기 위해 나갔던 상황이었고, 비슷하게 영화에서는 어머니와 조카가 집에 있었던 것으로 언급하지만 실제로는 운전기사, 경호실차장, 조카가 집에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김영호가 강인선을 찾아가서 담판을 벌인 것처럼 나오는데, 역사에서는 유진선이 김영삼, 이철승, 김대중을 하나하나씩 호출하여 지명권을 넘기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 요구에 김대중은 거절했고, 이철승과 김영삼은 승낙했다고 합니다.

김영호와 이한상이 강인산 지금부터 정치를 같정 같은 계파처럼 그려지는데 실제 역사에서 유진산과 김영삼은 같은 민주당 구파였지만 이철승은 유진산과 같은 계파가 아니고, 김대중과 같은 민주당 신파였다고 합니다.

영화의 소소한 이야기

원래는 이 영화가 CJ를 통해 배급투자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제작비 이슈가 생겨 현 플러스엠이 투자배급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초 영화 타이틀은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 공개된 초창기 자료에서 부제목은 삭제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가 정점을 찍기 직전에 개봉한 영화로, 사전에 개봉 준비가 되어있었으나 갑자기 악화되는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미루고 또 미루다가 해당 시점에 개봉했습니다.

물론, 당시가 대선을 한달 앞둔 시기였기 때문에 홍보하기에 더 적절할 것이라는 배급사의 전략적 판단도 작용했습니다. 변성현 감독은 현재까지 개봉시킨 영화들은 모두 청불 영화였으나, 이 영화는 처음으로 청불이 아닌 영화였습니다. 신민당을 연기한 운동권 사람들이 공화당 측의 운동원으로 위장한 뒤 활동한 모습 중에 ”오세안수신”이란 이름을 가진 트럭이 나타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김대중과 엄창록의 만남

김운범과 서창대의 만남처럼 김대중과 엄창록도 1961년 인제 보궐선거에서 만났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촬영세트 소품

조명을 활용해 캐릭터의 특성을 강조하기도 했고, 전국을 누비며 각 장면에 부합하는 촬영 장소를 물색해 공간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검토 심사 및 후기

영화 킹메이커는 2022년 한 해 동안 제 24회 우디네극동영화제 퍼플멀버리상, 제 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영평 10선, 제 43회 청룡영화상 미술상, 제 58회 대종상 감독상, 제 42회 황금촬영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