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수니가 인정한 광주 매월동 대형 베이커리 카페 권장 Dogecoffee
전날에 사온 공룡알빵을 아침으로 시작합니다. 간단한 아침을 마친 뒤 담양으로 떠나기 전 가방을 맡기기 위해 다음 숙소로 이동했다. 전날에 묵은 세종호텔과 같은 블럭에 위치한 별밤게스트하우스다. 저렴한 모텔이라 해도 역시 게스트하우스만 한 가격대는 없는지라. 실은 어제도 이곳에서 묵고 싶었으나 근 5일간 예약이 차 있어 그러지 못했다. 별밤 게스트하우스는 내일로 패스 이용객들에게 할인을 더해 만오천 원이 숙박이 해결 가능합니다. 숙소에 짐을 맡기고 나와 오늘의 목적지인 담양을 가기 위해 광주역에 도착했다.
광주역 뒤편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다소 1시간 정도를 달리면 죽녹원에 도착합니다. 한 가지 신기한 것이 버스 기사님이 목적지를 물으시는데 대답을 하면 수동으로 금액을 조정하는 모양입니다.
김치디너쇼
광주의 조리명장으로 저명한 안유성 선생님과 김치행사 대통령상 수상자, 명인 명장들분들이 다. 같이 나와서 여러가지 김치 코스 요리와 김치와 조화로운 음식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이 행사는 사전에 미리 예약하면 참여가능하다고 하니 꼭 예약하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자 11월 3일 금요일 11월 5일 일요일 시간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위치 라마다. 플라자 호텔, 서창 한옥문화관 장소는 두 곳 중에 한 곳 미리 예약하는 곳으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가비 인당 5만원 그 외에도 올인원 김치마켓, 김치 상표 팝업스토어라는 이름으로 김치와 연관된 여러가지 전시행사와 김치 물품 판매도 하기 때문에 김치를 구매하실 분들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여행 기록
아내와 두 번째로 가는 전라도 여행이었다. 이번 여행은 광주와 담양을 둘러보기로 했다. 광주,담양 여행의 첫 시작은 점심초밥 먹기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여름 여행의 시작을 초밥과 상쾌한 소바를 먹으면서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따뜻한 햇볕을 받으면서 아내와 이동하는 가로수 길이 지금 생각해도 너무 좋았다. 광주에서의 좋은 추억들을 여기서부터 쌓기 시작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선택한 숙소 역시 매우 만족스러웠다.
숙소 근처는 광주의 문화중심지였다. 그래서 아내와 숙소를 나와 여름밤 산책을 하기에 매우 알맞은 장소였다. 아내와 여름밤을 광주 거리를 걸으니, 광주를 온전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