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남해 45코스(역방향) 중현리 보건지소을 통해 서상리 서상게스트하우스까지

남파랑길 남해 45코스(역방향) 중현리 보건지소을 통해 서상리 서상게스트하우스까지

최근에 특판 예금, 특판 적금 소식이 잘 나오지 않고 있죠. 금리가 높은 특판이 나왔어요. 싶으면 너무 잠깐 열렸다가 마감되는 특판이 많았지요. 또 특판이 거의 매일 있기는 한데 이자가 조금 아쉽기는 해서 포스팅으로도 공유를 하지는 않았어요. 아쉬운 금리의 특판만 자주 보이는 이유는 최근 금융당국에서 은행권의 수신금리 경쟁을 자제하라고 당부하면서 금리가 점점 낮아지고만 있습니다. 시중은행의 수신금리가 고금리 갱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길가에 핀 수국

산 언덕길을 지나니 예계마을이 나옵니다. 남파랑길 안내에서는 이곳부터는 만조 시에는 해안을 걸을 수 없으니 우회하라고 되어 있으나, 자신이 걸은 시간은 간조 때였으므로 아무런 지장이 없이 해변의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남해바래길에서는 이 길을 망운산노을길이라 명명하였는데 이 길의 반대편이 망운산이기 때문입니다. 남해바래길의 이름처럼 이 길의 노을을 즐기며 바닷가를 걷는 길이나 자신이 걷는 시간은 해가 하늘 위에서 쨍쨍하게 비치는 한낮이었다.

예계방파제에서 시작하는 해안길은 드디어 바다를 지척에 두고 바닷가를 걷는 길입니다. 예계방파제, 상남방파제, 지장리방파제, 남상리반파제가 이어지며 방파제와 방파제 사이는 길이 없지만 이정표는 있기에 이정표를 따라 걸어야 하는 길입니다.

남해축산농협 특판 해지 요청

높은 금리에 마감이 빨리된 것 같은데 실수로 특판을 오픈할 수가 있나? 하면서 루머인줄로만 알았는데 사실이었습니다. 남해축산농협은 NH여행적금 12개월에 10.25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을 냈습니다. 그런데요 이 적금은 직원의 의도와는 다르게 실수로 비대면 판매가 진행되었고, 온라인상에 공유가 되면서 농협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예수금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실수를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실수라는걸 알았음에도 며칠이 지나서야 공지하고, 해지를 요청한다는 사과문을 올리는 것은 아쉬운 일이긴 합니다.

그래도 실수하고도 사과도 안 하고 있는 농협도 있다는데 그런 농협 생각하면 양반인 것 같기도 합니다. 어제는 고액 가입자 위주로 전화를 돌리면서 사과하고 적금 해지를 요청했다고 하는데, 오늘은 남해축산농협 홈페이지에 사과문으로 공지가 올라오고 전체 가입자에게 문자로 안내도 했나 봅니다.

남해읍 큰 마트 남해보물섬식자재

주소 경남 남해군 남해읍 남해대로 2759 전화 0558641135 영업시간 매일 08002200 주차장 있음 남녀구분 화장실 있음 입구 쪽 위치, 외부

그러던 와중에 남해보물섬식자재 마트가 생긴걸 알게 되고 가봤어요. 외부에서 남해 들어 올때 들리기 편했어요. 도로가 남해에서 나갈때 들어가려면 유턴해야되서 들어 올때 들리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주차장은 남해읍 하나로 마트 본점보다는 커서 좋았어요. 매장 내부도 하나로 마트 본점보다.

동경주 농협 적금 해지 요청 문자 수신

저도 막차를 타고 가입을 성공해서 만기일까지 열심히 모아야겠다. 생각하며, 자금계획을 짜두고 조용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12월 7일 갑작스럽게 문자를 받았습니다 22.12.07 적금 해지 요청 문자 사람들의 해지로 동경주농협의 정기적금 가입 범위가 가능한 수준이 되더라도, 어떤 이들은 가입하고 어떤 이들은 해지하는 경우는 만들지 않기 위해 모든 고객의 해지를 목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정말 해지를 해야 하는 걸까요.? 슬프다.

흑흑 이곳에서 또 하나 필요한 점은 농협에서 이런 일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포어촌체험마을

유포어촌체험마을 센터에서 고맙게도 물을 비롯하여 소소한 물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관리하는 사람이 없었지만 너무 급하여 생수를 꺼내어 한 병을 마시고 관리인을 찾으니 아무도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물 값을 매대 위에 놓고 나오려 하는데 관리인인 듯한 분이 오셨다. 아마 무슨 회의를 하는 중이인 것 같아 현장에 갔다. 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물 값을 치르고 상쾌하게 다음 길을 출발했다. 자신이 이 코스를 끝내고 부산으로 돌아와서 다음날 남해바래길 안내센터에 전화를 하여 남해 길에 물을 구할 곳이 없습니다.는 단점을 이야기하고 곳곳의 마을회관에서 손쉽게 생수를 구입할 수 있게 하면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제출하니 좋은 의견이라면서 참조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유포여촌체험마을을 지나 조금 가면 노구마을이 나옵니다. 노구마을에서 북쪽으로 1Km지점에 있는 ”중바우” 라는 바위가 있다고 합니다.

노구마을 해변

이곳에서 조금 길을 가면 중현리가 나오고 45 코스는 끝난다. 45 코스를 걷는 날은 너무 더웠다. 원래 예정이 이곳에서 오늘의 여정을 끝나는 것이기에 조금 일찍 도착했으나 여정을 끝내고 부산으로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번에 가천다랭이마을에서 부른 택시를 호출하니 빠르게 와 주었다. 기사님의 호의로 버스 시간에 맞추어 공용터미널에 도착하여 부산행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