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으로 대단한 호반건설 이야기

각양각색으로 대단한 호반건설 이야기

1. 1989년 광주에서 아파트 건설사업으로 시작 2. 2000년대부터 리젠시빌이라고 브랜드를 붙인 기업형 임대아파트를 광주영남권에 대규모로 공급해서 규모를 키웠다. 3. 2005년 본사를 광주 쌍촌동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으로 이전 및 호반베르디움이라는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였습니다. 호반그룹은 지주사를 따로 두지 않고 있으며 호반건설호반산업호반프라퍼티 3개의 주력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3개의 회사는 각각 산하 계열사를 두고 있습니다.

설립이후 줄곧 보수적인 경영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분양률이 90가 되지 않으면 다음 일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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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출자 및 채무 보장 제한


상호출자 및 채무 보장 제한

공시대상 기업집단 중 자산 총액 10조원 이상인 기업집단은 상호 출자 및 채무 보증이 제한됩니다. 상호출자란, 서로 독립된 법인끼리 자본을 교환형식으로 출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호출자는 대기업조직 계열사 간 결속력을 강화, 자기자본을 부풀려 은행융자 혹은 회사채 발행한도 증대 등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진다고 해요. 따라서, 이런 상호출자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공시대상 기업집단이면서 상호출자 및 채무보장 제한되는 기업집단을 대기업이라고 합니다.

자산총액이 5조 이상 10조원미만인 기업집단은 공시의무만 있으며 이를 준대기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었죠

한국 토지주택공사LH는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아파트 용지를 분양할 때, 대부분 추첨제로 진행합니다. 단순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입찰에선 많은 업체의 명의로 참여할수록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2기 신도시 때 호반은 무려 43개나 되는 계열사를 설립했습니다. 대부분이 직원이 10명도 채 안 되는 페이퍼컴퍼니였죠 2011년 11월에 진행된 동탄 2 신도시 A30블록에 입찰한 18개 건설사 중 16곳88.9이 호반건설 계열이었습니다.

또한 2014년도 6월에 입찰이 진행된 동탄 2 신도시 A41블록에선 35개 건설사 중 호반건설 계열사가 22곳으로 전체의 62.9나 차지했습니다. 이 같은 방법으로 2008년부터 10년간 LH 공공택지의 10프로가량을 저렴한 가격에 입찰받아 아파트를 짓고 방대한 수익을 챙겼습니다.